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사랑

너는 나를 사랑이라 부르고
나는 너를 찾지않는다.

배신의 그늘과
이별의 추위 속에 숨어
나는 너를 기다릴 뿐이다.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너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그리움에 눈물이 흐르지만

사랑이라 부르는 너는
나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것이냐

환희의 온기 속으로 나를 데려가다오.

나는 클로버 가득한 언덕에서 너를 기다린다.
내 이름이 행운인지 혹은 아픔인지
나는 알지도 못한 채
나를 사랑이라 불러줄 너를 기다린다.

사랑아, 내 사랑아.

미움의 성애 속에 가려진 나를 데려가다오.
아픔의 그늘 속에 숨겨진 나를 찾아다오.
네가 나를 찾아 사랑이라 불러주는 그날에
나도 너를 사랑이라 부르리라.

by 머큐리 | 2008/01/16 23:40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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