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순간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람들은 저마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가족을 잃거나, 찾지 못했거나, 혹은 찾을 수없는 사람들은
명절이 오면 어쩔꺼나.......
굳이 유명인사의 자살사건 같은 것을 들먹이지 않아도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고독하게 만들까 싶어
온 식구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들었던 우리 영조....
올 해 추석은 조금 더 편안한 얼굴로 함께 밥을 먹었고
크리스마스에는 조금 더 밝아진 얼굴로 함께 할 것이고,
또 내년 설에는 더욱 더 행복해진 얼굴로 함께 떡국을 먹을 수 있기를......
이기적인 마음으로 내 가족, 내 동생만 생각하지만
이렇게 내 가족, 내 살붙이들을 애틋하게 생각하기라도 하면
외로움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명절 우울증환자'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
나름의 불행으로 괴로워 할 때,
바로 그런 순간이 내 사랑을, 관심을 필요로 하는 간절한 순간임을.
그것으로 내 존재의 무거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임을,
이기적인 행복을 위해 난 그렇게 생각하려 한다.






* 오랜만에 와서는 괜히 이런 소리나 하고.....

^^
이글루스 친구분들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추석명절 잘 보내셨죠?
앞으로 자주 올게요.

by 머큐리 | 2008/09/15 19:07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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